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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남성 증상과 갱년기 극복 방법

by B-SUNNY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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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0대 후반에서부터 50대 후반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경우 갱년기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감기에 잘 걸린다.
    • 잠을 잘 못잔다.
    • 짜증이 난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컨디션 이상이 지속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 및 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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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은 일반적으로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갱년기 특유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 안면홍조와 발한
    • 수족냉증
    • 짜증, 현기증, 어지럼증
    • 심계항진
    • 호흡곤란, 두통
    • 피로, 불안, 불면증, 우울감

    *심계항진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으로 운동 후, 힘든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느낌과는 다르게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심할 경우, 가슴 부위 통증과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여러 가지가 겹쳐 나타나지만 검사를 받더라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안면홍조는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고 땀이 멈추지 않는 증상으로 여성 갱년기 때 많이 나타나며 냉증, 어지럼증, 두통, 불면증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몸의 조절기능이 교란되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갱년기 여성 몸의 변화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는 신체에 여러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폐경이지만, 폐정 전에도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한동안 생리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에스트로겐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 고혈압,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남성 갱년기 대표적인 증상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갱년기는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겨져 왔었습니다. 하지만 중년 남성 역시 갱년기를 겪으며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수족냉증, 짜증,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 여성 갱년기와 공통된 증상
    •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 및 나른함

    테스토스테론은 활력과 적극성의 원천이 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해 일을 할 때나 취미생활에도 의욕과 기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성욕저하 및 발기부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갱년기 남성 몸의 변화

    에스트로겐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편입니다. 하지만 흔히 알려진 신체의 변화는 비뇨기과적인 변화입니다.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남성의 신체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립선비대증 발생이 쉬워진다.
    •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 때로는 탈모가 생긴다.

     

    갱년기 극복 방법

    갱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영양제 섭취를 통해 완화 시킬 수도 있지만 그보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스트레스 해소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양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순환계, 호흡기, 소화기, 면역계등에 영향을 주어 심계항진, 호흡곤란, 식욕부진, 피로감 등을 유발하면서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노화 현상을 앞당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에는 매우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있지만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카테콜아민, 짜증을 유발하는 코르티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피로할 때 증가하는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2) 생활습관 개선

    잘못된 생활습관 역시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거나 운동 부족은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 역시 갱년기 장애 중 하나로 이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가 쌓이고 정신적으로 우울해지기 쉬워집니다. 잠이 오지 않거나 중간에 잠에서 자주 깨는 사람이라면 병원에서 수면제 등을 처방받아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걷기, 실내 자전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하는 방법도 좋으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 또한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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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의 영향으로 호흡이 얕아지고 혈액의 흐름도 나빠지게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호흡을 깊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식습관 개선

    그동안의 식습관이 고착화되어 새로운 음식을 잘 섭취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청년일 때에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자각할 수 없지만 장년, 중년에 접어들면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갱년기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갱년기는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식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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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골밀도를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식품입니다.

     

    삶은 콩, 두부, 낫토 등의 콩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 비타민K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갱년기 남성에게 좋은 식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돕는 미네랄 중 아연이 있습니다. 아연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 또는 영양제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고환과 전립선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곤해지기 쉬운 몸이 됩니다.

     

    아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굴, 해산물,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아연은 체내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 화학적인 공정으로 생산한 아연보다는 자연 형태의 아연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또한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등의 항산화 비타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치료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남성, 여성의 갱년기 외래를 운영하는 병원이 많이 있으니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호르몬 대체요법 (HRT : Hormone Replacement Therapy)

    호르몬 대체요법은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을 먹는 약 또는 바르는 약으로 보충할 수 있고,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을 주사로 보충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사람에 따라서 큰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위험성입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심장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있으며, 자궁암에 대해서도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여성 암을 진단받았거나 경험한 사람,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할 경우 정기적으로 암 등의 검사를 받는 것 또한 잊으시면 안 됩니다.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 때문에 선뜻 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대신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및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영양제 또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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