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원인 및 치료방법 (+전립선 암과의 연관성은?)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끊기는 현상, 밤에 여러 번 소변을 보기도 하며, 잔변감 등의 다양한 배뇨 관련 불편함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함께 남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인정되는 원인은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과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에 의존하는 기관으로 남성 호르몬 부족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노화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 남성호르몬: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에 의존하는 기관입니다. 남성 호르몬의 변화가 전립선의 성장과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호르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전립선은 노화 등으로 인해 남성호르몬 생성이 줄어들면 위축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전립선비대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전립선 비대증 원인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은 일반적으로 총 3단계로 증상이 경과되는데, 초기 증상을 비롯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초기 또는 자극기)

이 단계의 일반적인 증상은 우리가 흔히 듣고 느끼고 있는 증상들입니다.

1. 빈뇨 : 소변이 자주 마렵고 특히 잠을 자다가 1~2회 이상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가 발생하곤 합니다.
2. 지연뇨 :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오래 기다려야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3. 세뇨 : 소변 줄기가 힘없이 약하면서 점차 가늘어지기도 하며, 힘을 줘야만 소변이 나올때가 있으며 소변을 참기 힘들어지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2단계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다시 화장실에 가는 경우가 생기도,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심할 경우라면 소변이 나오지 않아,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3단계

잔뇨량이 증가하면 방광의 배뇨력은 점점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방광이 늘어나고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여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며, 신장에 소변이 고여있을 경우 요독증이 발생합니다.

💡요독증이란?
요독증은 질병이 아닌 증상 중 하나로,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전리선 비대증으로 인한 신장 역류현상입니다. 요독증은 신장에서 필터링되어야 하는 소변의 농도가 높아져서 발생을 하며, 소변의 양이 줄어들기도 하며 색상이 진하고 강한 냄새가 나기도 하며, 체내의 수분 밸런스가 무너져서 구토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발기부전의 연관성은?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암과의 연관성은?

전립선 비대증은 말그대로 전립선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질환입니다. 전립섭 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남성들이 겪게 되는 증상 중 하나이며,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암과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전립선 암의 발견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초음파 검사,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직장수지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립선의 크기가 크면, 초음파 검사나 직장수지검사로는 전립선암을 확실하게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검사를 통해서도 암을 100% 확신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PAS 수치가 높거나 이상 징후가 다른 검사에서 발견되었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대기요법, 약물요법, 최소침습적 치료가 있으며,  전립선 관련 질환의 치료 방법 중 일부입니다.

대기요법

대기요법은 증상이 경미한 환자나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지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환자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장기적으로 추적합니다. 즉각적인 치료를 진행하기보다는 환자의 상태 변화를 지켜보는 방식입니다.

약물요법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등도일 때 주로 고려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약물요법의 장점은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며,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수술 없이도 약물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로 인해 간혹 역행성 사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역행성 사정 증상은 정액이 요도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이때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타 약물로 교체하거나 원인이 되는 약물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역행성 사정은 아래 링크로 자세하게 확인해 보세요. 

 

최소침습적 치료법

최소침습적 치료법은 약물요법과 수술적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기존의 수술적 방법보다 안전하며, 치료 효과는 전립선절제술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최소한의 침습으로 환자에게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들은 환자의 상태, 연령, 기타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정액량 늘이는 3가지 방법 및 정액이 적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