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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의 양이 적어요. 그렇다면 정자의 수도 적은걸까?

by B-SUNNY 2023. 6. 18.

목차

    자연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1회 사정 시 수억 마리의 정자 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상인은 매번 수억 마리의 정자를 사정합니다. 정자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의 총 정자 수의 중앙값은 2억 개 정도라고 합니다).

     

    정자 수가 적은 것은 대부분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정자 수가 적은 것은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기 쉽다. 

    이번에는 정자가 적은 원인과 정자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임신 가능한 정자 수란?

    정자를 늘리는 방법은?

    정자가 적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정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정자와 정액의 차이점은?

    정상 정자란?

     

     

     

    임신 가능한 정자 수란?

    정자 수가 적으면 '빈정자증'으로 진단받게 됩니다.

     

    '희소정자증'은 정액 내 정자 수가 적은 증상으로, WHO의 국제 기준치에 따르면 1ml당 1600만 개가 정상 기준치이다. 그러나 이는 임신한 사람에서 가장 적은 것이 1600만 마리/㎖였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연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경우 운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4000~5000만 마리/㎖ 이상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ml당 정자 농도
    자연 임신을 위한 권장선 4000만~5000만 이상
    남성 불임 : 경증(자연 임신을 위한 최저선) 1600만~2000만
    남성 불임 : 중등도 500만~1600만
    남성 불임 : 중증 500만 이하
    무정자증 0

     

    저정자증은 남성 불임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자가 적은 것은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자를 늘리는 방법?

    정자를 늘리는 방법은 남성 불임의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경증(자연 임신이 가능한 최저선): 1ml당 정자 수가 1600만~2000만 마리

    중증(자연 임신이 어려운 경우): 정자 농도가 1ml당 500만~1,600만 마리

     

    ▼ 읽을거리

     

    사정시 정액의 양이 적어요. 양을 늘릴 수 있을까?

    "정액의 양을 늘리고 싶은데...." "전처럼 나오지 않는거 같은데...." "혹시 내 문제로 임신이 어려운걸까?....." 남성이라면 많은 분들이 고민해봤을 수 있는 고민중의 고민입니다. 사정 시 정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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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습관 개선

    ① 운동(유산소 운동)

    운동(유산소 운동)을 늘린다. 장거리 자전거 타기나 사우나는 삼간다.

    ② 최소 6시간의 수면을 확보하도록 노력한다.

    ③ 금연을 한다.

    과도한 비만은 피한다(BMI가 25 이상이면 정액량이나 총 정자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를 피한다.

     

    식생활의 개선

    ① 트랜스지방(마가린)

    트랜스지방산(마가린 등)을 피한다.

     

    ② 가공육(햄, 스팸 등)을 피한다.

    비타민 B(녹황색 채소, 굴, 시금치), 비타민 C(과일, 아세로라, 브로콜리),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아연은 정액량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베타카로틴과 리코펜도 정자의 질을 좋게 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권장한다.

    카페인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약물・보충요법

    ① 남성호르몬이나 뇌하수체 호르몬이 저하된 경우에는 클로미드 등의 호르몬제 복용(경우에 따라서는 호르몬 주사)을 통해 정자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② 코엔자임Q10, 카르니틴, 셀레늄, 비타민B12는 정자를 좋게 한다는 증거(과학적 근거)가 많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양질의 보충제를 선택해 섭취한다.

     

    정자의 운동성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L-카르니틴을 추가로 투여하기도 한다.

     

    ▼ 추천 글

     

    정액량을 늘리는 추천 보충제 3가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또는 비만, 운동 부족등으로 남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액량의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노화,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줄어드는 정액량. 제 주변에도 술자리에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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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등급별로 중증 정계정맥류가 있는 경우, 중증(정자농도가 1ml당 500만~1600만 마리)의 경우 수술 시행을 고려합니다. 경증(정자 농도 1ml당 1600만~2000만 마리)인 경우에는 6개월 정도 보존적 치료(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보충제 보충요법)를 시행하고,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에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자연 임신을 목적으로 하는 타이밍 요법에서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자연 임신이 매우 어려운 경우 : 정자 농도가 1ml당 500만 이하

    등급이 낮거나 심한 정계정맥류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 시행을 고려합니다.

    수술을 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정계정맥류가 없는 경우에는 6개월 정도 보존적 치료(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보충제 보충요법)를 시행합니다. 파트너의 나이에 따라 체외수정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정자가 적은 이유중 아래와 같은 이유도 있습니다.

    무정자증(정자가 없는 상태) 

    사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상 남성 100명 중 1명은 무정자증이라고 합니다.

    정자가 없는 경우에는 원심분리를 통해 정자를 농축하여 정자가 없는지 신중하게 확인합니다. 보통은 금욕 기간을 길게 두고 최소 2회 이상 정자 검사를 시행해 진짜 무정자증인지 확인합니다.

     

    정관통과장애로 인한 무정자증의 경우 정자는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데, 막힌 고환의 일부나 정관을 재건하는 수술을 통해 정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 내부의 정관을 절개하여 정자를 채취하는 방법(TESE, MD-TESE)으로 정자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역행성 사정

    보통 사정할 때 닫혀있는 방광의 일부가 열려서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하는 경우입니다.

    토플라닐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를 통해 정자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사정 후 소변에서 정자를 채취하여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정자가 적은 원인은 이렇게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불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남성 불임을 전문으로 하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면 임신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자가 적어서 고민이라면 남성 불임 전문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자가 적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정자 수가 적다...라고 하면 그 기준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정자수'의 정상치는 WHO에서 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WHO가 정한 기준은 '1회당 1,600만 마리 이상'입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임신'을 하기 위한 최소 기준입니다. 즉, 1600만 마리 내외에서는 임신할 수 있는 힘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연 임신을 원한다면 1cc당 5000만 마리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남성 불임 전문 의사들은 말합니다.

     

     

    정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정자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정자는 사실 뇌의 시상하부의 명령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시상하부에서 '정자를 만들라'는 명령이 내려지면 고환(고환)에서 정자를 만들게 됩니다.

     

     

    고환에는 정자의 모체가 되는 '정조세포'가 있습니다.

    '정조세포'에서 정자가 되기까지는 약 70~80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정조세포'는 '정세관'이라는 가느다란 기관 안에서 세포분열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성숙한 정자로 성장해 갑니다.

     

     

     

    성장한 정자는 고환상체로 옮겨집니다. 여기서 더 성숙하게 됩니다. 이후 40cm 정도 길이의 정관을 통과해 사정까지의 시간을 그곳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매일 약 5000만~1억 개의 정자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조세포'는 세포분열을 통해 동일한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조세포가 없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정자와 정액의 차이점은?

    정자는 정액 속에 1~5% 정도만 존재합니다.

     

    사정한 정액을 보면 모두 정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정액은 정낭과 전립선의 정소라는 기관에서 분비된 '정장'과 정자가 섞여 있는 상태의 정액이다. 정액은 약알칼리성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정자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자의 농도가 낮으면 '저정자증', 정자가 전혀 없으면 '무정자증'이라고 합니다.

     

    남성 불임은 원인을 찾지 못하면 치료를 진행할 수 없다. 따라서 정액 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상 정자란?

    정상적인 정자란 무엇일까요? 정상적인 정자는 활발하게 운동하고 모양이 깔끔합니다.

    정자는 'DNA'와 '중심체'와 '꼬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모는 움직이기 위해 존재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전진하는 에너지는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정자 수, 운동성, 공낭수, 모두 정상인 정자는 아래 동영상과 같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정자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그럼 다음 동영상을 보시죠. 

    어떻게 보이시나요? 정자의 수도 적고, 정자 머리에 공낭(구멍)이 눈에 띕니다. 정자 역시 활력이 없고, 운동이 활발하지 않습니다... 두 동영상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만약 인공수정이나 현미경 수정을 할 때, 활력이 없는 정자를 난자와 결합시킨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아무래도 높아질 것 입니다.

     

    자연임신이 어렵거나 배우자에게 문제가 없을 경우,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니 비뇨기과에 방문하셔서 해결책을 찾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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